진천 비닐가공 공장서 화재…4억7천만원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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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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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일 오후 1시 47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면 비닐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 1천300㎡가 불에 타 4억7천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7대, 인력 11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4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진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에 잘 타는 폐비닐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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