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이 이날 내놓은 사진 속 샬럿 공주는 노란색 카디건 차림에 머리핀을 하고 있었다.
윌리엄 왕세손 가족이 거주하는 영국 중부 노퍽주(州)의 앤머홀(Ammer Hall)에서 지난달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이 촬영했다고 한다.
왕세손 부부는 샬럿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는데 지난해 첫 해외나들이에 나선 캐나다 방문 때와 크리스마스 성탄미사 때 사진기자들에 포착되기도 했다.
켄싱턴궁은 "왕세손 부부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샬럿 공주는 이달말 이모 피파 미들턴의 결혼식에서도 신부 들러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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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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