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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 오는 7일까지 청년들의 이야기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수원청년네트워크 별별넷과 협력해 청년들의 고민·어려움·희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된 모든 콘텐츠는 별별넷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돼 청년들에게 공감의 장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작품 한 건당 소정의 제작비용을 지급하고, 최종 활동 완료 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활동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지원자는 만19~39세 청년으로 기획부터 편집까지 1인 영상 제작과 일러스트·웹툰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영상·미술·애니메이션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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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학습·토론 프로그램 ‘청년, 여기 잇다’ 참여자도 모집한다. 청년과 청년을 ‘잇는’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뜻에서 붙은 프로그램 제목으로, 노동 금융 청년정책 등 청년의 문제에 대해 청년 주도로 공부하고 토론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자리이다.
토론은 5월13일~8월 26일 6차례에 걸쳐 △청년의 삶과 노동(5/13) △청년과 돈(5/27) △사업 제안서 작성법(6/10) △청년정책의 이해(6/24) △청년의 자립과 공동체(7/8) △수원시 예산의 이해(8/26)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수원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248-9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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