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선 후보들이 오늘(2일) 마지막 대선토론을 하는 가운데, 월화드라마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3차 토론회'가 오후 8시부터 KBS 1TV, MBC, SBS를 통해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이에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8회 결방이 결정됐다. 다만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와 SBS '귓속말'은 예정대로 10시에 방송된다.
특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7회에서 연산군(김지석)과 숙용 장씨(이하늬)로 인해 위험에 빠진 가령(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던터라 갑작스러운 결방 소식에 역적 팬들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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