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공직자 부조리와 잘못된 관행으로 발생하는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신고·상담 전용 대표전화 청백리를 개설 운영한다.
시는 그 동안 시민의 권익보호를 감사실에 「민원 부조리 신고센터」,「해피콜센터」,「감사실장 핫라인」,「공익 신고자 보호」,「공직비리척결 신고」등 5개 민원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별도로 운영해 왔다.
시민 누구나가 손쉽게 불편사항을 제보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일원화 해 7(청)1(백)2(리)0으로 통합·운영을 거쳐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이런 작은 변화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의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며, “공익제보 문화확산을 통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안양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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