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EU를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투스크 상임의장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의 수장인 융커 위원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스크 상임의장의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투스크 상임의장과 융커 집행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를 브뤼셀에서 5월 25일 만나리라는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한 데 이어 다른 EU 회원국도 EU를 탈퇴할 것이라고 예견해 EU 지도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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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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