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산불 발생 자매도시 삼척시에 긴급 위문격려품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0 11: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원 삼척시에 긴급구호 위문격려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과 군인 등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주먹밥 4000인분을 마련, 지원했다.

대선 등의 영향으로 직원 동원이 어려워 위문품을 전달, 이들을 위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김양호 삼척시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자매도시에서 큰 재해가 발생해 더욱 마음이 아프고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긴급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다행히 산불이 진화된 만큼 하루 속히 복구돼 평온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삼척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산불과 수해, 폭설 등으로 피해를 입은 때마다 서로 위문품을 보내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