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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관리' 글로벌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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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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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세종) 김기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한국건설관리학회와 글로벌 종합건설사업관리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18일 공동 개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및 국내 건설사업관리제도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행사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업관리 발전방향을 살피고, 선진 기법 도입․확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심포지엄 주제는 ▲국내 최초 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적용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 국내외 사례발표 및 발전방향 논의 등 두 축으로 진행한다.

현창택 서울시립대 교수가 글로벌 종합사업관리 변화(트렌드)와 국내 건설 산업 전망(비전)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 후,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국내 우수사례로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 및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현황이 소개되며, 해외 사례로는 미국의 세계적인 사업관리 회사 CH2M Hill의 부사장인 Bill Van Wagenen이 해외 사업관리 사례와 경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다른 사례를 본따르기(벤치마킹)해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체계를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행복도시 건설 사업 전반의 품질을 더욱 높이도록 관계자분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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