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왼쪽)와 박정순 해뜰작은도서관장이 17일 '사랑의 책 나눔–세번째이야기' 캠페인을 통한 총 6600권의 도서 기증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17일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해뜰작은도서관에서 '사랑의 책 나눔–세번째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총 66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본점에 설치된 서가에 기증하며 실천하는 나눔문화다. 이번에 1600권의 도서가 모집됐다. 여기에 영어 아동도서를 포함한 5000권의 신간 도서가 함께 전달됐다.
2015년부터 진행한 이 캠페인으로 작은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는 총 1만9281권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자산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KB WM STAR 자문단의 재능기부도 있었다.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 및 상품 설명회를 개최한 것. 추후 총 6회에 걸쳐 세미나가 지속될 예정이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종이 대신 스마트기기가 대신하는 이 시대에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을 깨우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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