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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버스에서 현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레스토랑 버스'가 운행 1주년을 맞아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구형 고속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층 버스인 레스토랑 버스는 지난해 4월 일본 니가타 시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1층은 요리를 만드는 공간이고 2층에는 관광객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다. 정원은 25명이다.
요리사는 버스가 목적지에 정차하는 짧은 시간 동안 요리를 한다. 버스 운행중에는 마이크를 이용해 요리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안전을 위해 조리시에는 불 대신 스토브와 전기 밥솥 등을 활용한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레스토랑 버스는 총 두 대다. 현재 구마모토 현과 오키나와 현에서도 기간 한정으로 운행되는 가운데 그 외 지역에서도 운행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willertravel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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