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열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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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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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우드힐 조경심 대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약정

▲(왼쪽부) 세종아너소사이어티3호 김윤회 대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 세종아너소사이어티2호 오영철 회장, 세종아너소사이어티4호 이숙우 이사, 세종아너소사이어티10호 조경심 대표(신규회원), 세종아너소사이어티1호 김윤묵 대표, 세종아너소사이어티6호 이언구 회장, 세종아너소사이어티9호 백원기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 세종지역에서 열 번째로 탄생했다. 주인공은 프라우드힐 조경심 대표이다.

 조경심 대표는 5월 17일(화) 11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고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세종지역 10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였다.  이날 가입식을 통해 조경심 대표는 세종에서는 10호, 전국에선 1539번째 회원이 됐다.

 조경심 대표는 “평소에 나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아너소사이어티라는 것을 알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입하게 되었다.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참마음을 놓치지 않고 살기를 희망하면서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조경심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다가 아너소사이어티 취지와 활동에 공감이 되어 가입하게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 모임으로 1회에 1억원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270명의 공식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세종지역은 1호로 최윤묵대표, 2호로 오영철 회장, 3호로 김윤회 대표, 4호로 이숙우 이사, 5호로 정찬의 원장, 6호로 이언구 회장, 7호로 김성주 대표, 8호로 김영우 대표(7·8호 부부아너), 9호로 백원기 대표 이며, 조경심 대표가 가입하여 회원은 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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