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전인권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사진=김진애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이 5·18 기념식에서 제창될 임을 위한 행진곡과 김상조 교수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김진애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 전인권이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재벌개혁을 끈기있게 추진해온 김상조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됐다! 통합과 개혁의 양날개를 펼쳐봅시다. 사이다 뉴스에, 기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전인권이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18일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9년 만에 제창으로 불려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공자,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광역 자치단체장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신임 원내대표 등 100여명의 당 현역의원이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