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하남)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스트레스 해소 및 자살 예방교육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사과나무정신과의원 심진현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우울증 감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대해 강의했고, 2부에서는 하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국진 팀장의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교육을 가졌다.
특히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에서는 언어·행동적 신호 등 자살 징후에 대해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됐다. 또 자살방법의 준비여부와 술·약물 사용 여부 확인 등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대처법 등의 강연도 가졌다.
한편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대상자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이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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