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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 체험' 한·일 친선교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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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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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귤청 만들기 체험행사 [사진=한일친선협회]


아주경제(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민간주도의 친선교류 행사가 열렸다.

제주도 한일친선협회(회장 김대형)는 지난 20일 테레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 총영사관 관계자,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80여명을 성산읍 삼달리 일출랜드(미천굴관광지)로 초청해 제주문화 및 풍습을 소개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제주의 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이해하는 문화체험 친선 교류의 장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민간주도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하귤청’ ‘귤피비누’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과 미천굴관광지인 일출랜드의 민속촌과 아트센터 등을 탐방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과 문화 등을 체험했다.

김대형 회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제주문화 및 풍습의 체험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해 양지역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테레사와 겡이치 총영사는 “양국간의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양국의 친선 문화행사가 계속 이어져 가기를 희망한다”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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