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싱글 남녀를 위한 다양한 미팅 파티를 27~28일 연달아 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27일에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My True Romance’ 미팅파티를 연다. 이 행사는 재혼·만혼 회원 32명(남녀 각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회원이라도 간단한 신원 인증을 거치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8일에는 ‘2017 오월의 신부’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가 열린다. 듀오 노블레스 회원 60명(남,녀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듀오의 미팅 파티는 참가자들이 선입견과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나이’, ‘거주지’, ‘직업’ 등의 대화보다는 서로의 결혼관과 연애관,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진행은 듀오에서 13년간 500여회의 미팅파티를 기획한 이재목 팀장이 맡는다. 듀오의 베테랑 파티플래너의 재치 있는 연출로 상대방에 대한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불필요한 판단이 낄 자리가 없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듀오 관계자는 “신록의 계절인 5월, 진짜 나의 인연을 시작할 수 있는 미팅파티를 준비했다”며 “재혼이라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이들을 위한 이벤트부터 나의 인연을 찾고 싶은 초혼 회원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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