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오늘오후부터 내일오후까지 "비",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미세먼지 "보통", 자외선 "약간나쁨"[아주동영상]

​- 오늘 (화) (오후) 중부지방 비 시작 - 차차 남부지방으로 확대.

- 내일 (수) 전국 흐리고 비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침.

[영상=기상청제공]

[오늘날씨] 고온현상 주춤 (어제) 서울 28도, 대전 29.4도, 대구 31도 (오늘) 서울 24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사진=기상청]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오늘 (화)
(오후) 중부지방 비 시작 - 차차 남부지방으로 확대.

- 내일 (수)
전국 흐리고 비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침.

화요일인 오늘, 때 아닌 고온현상이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 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2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고, 대전 26도, 대구 27도 등 어제보다 2-5도를 밑돌겠습니다.

오늘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차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20mm정도인데요.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낮에도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6도, 강릉 25도,
전주, 광주 26도, 대구 27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시 오릅니다. 아침에 서울 16도에서 한낮 28도, 대전 27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m까지 일겠고, 당분간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로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시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