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24일 팔달구 교동 창업지원센터(팔달구 교동)에서 개소 5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염상훈 시의회 부의장·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입주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창업지원센터는 그동안 60여 개 창업보육실에서 강소기업을 육성하며 △연평균 고용 창출 200명 △누적 매출 532억 원 △자금 유치 12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5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최봉욱 센터장의 운영 성과 발표로 시작된 성과보고회는 현재 센터에 입주한 플랫폼베이스(초소형 디지털 잠금장치 제조업체) (주)소닉더치코리아’(음파 진동을 이한 더치커피 제조 및 판매)와 졸업기업인 ‘(주)오토클라우드’(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개발업체)의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창업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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