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효성은 금융계열사 효성캐피탈 임직원들이 25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성캐피탈 임직원 40여명은 서울 상암동 난지도 하늘공원에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환경생태공원으로 바꾸기 위한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 기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복드림(Dream)' 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다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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