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식 축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 전 기자회견에서“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친구들만 총 100명 정도 초대했다”며 “축의금 일부는 기부하면서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은 “오늘 주례 선생님은 없고, 축가는 아내의 오랜 친구인 왁스, 제아 바다 씨가 해주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차예련은 절친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차예련은 “당시 바다 언니는 (저희의 결혼 소식을) 정말 몰랐다. 알려진 커플이다 보니 바다 언니는 ‘3년 안에만 결혼하라’는 의미로 제게 부케를 주셨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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