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18㎡ 규모 컨테이너 일부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안에서 개 7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정씨는 컨테이너를 사설 유기견 보호소로 사용하며 개 수십 마리를 길러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까운 논둑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컨테이너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s@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