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30일 논현동 카푸치노 호텔에서 금융 파트너를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임대주택 브랜드 '커먼라이프(COMMON Life)'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서 23일 건축설계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각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먼라이프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먼라이프는 입주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한국형 코리빙 하우스로 코오롱글로벌과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우스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기존 도심의 노후건물, 저활용 부지를 개발하고 임대와 관리까지 하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역삼동에 프로토 타입의 '커먼라이프'를 신축하고 있다. 5월초에 착공에 들어간 '역삼 커먼라이프'는 총 72가구 규모로 2018년 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개인공간과 가든 라운지, 펫워시, 바비큐 라운지 등 다양한 공유공간과 맞춤형 ICT 서비스와 멤버십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김희선 코오롱글로벌 부장은 "코오롱하우스비전 출범 이후 지주 및 관련업계에 지속적으로 사업홍보를 해왔다"면서 "최근 새 정부의 임대주택사업 등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사업문의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에게 '커먼라이프'가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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