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29일 중앙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 공사장 외 4개 대형공사장 펜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랩핑을 설치하고 홍보에 나섰다.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12월말 설치실태 설문조사 결과, 안산시 설치율은 35.8%로 경기도 평균 설치율 31.2%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아직도 미흡한 상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올해 설치율 50%를 목표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 특수시책 추진 등 홍보인프라 총동원 전 방위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영선 재난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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