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31일 오전 대표팀 숙소인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아침 식사를 함께 하고 나서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최종 엔트리 21명으로 파주 NFC에 모였던 지난 1일 이후 딱 한 달 만이다.
한찬희(전남) 등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은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훈련을 이어가며, 조영욱(고려대) 등 대학 선수들은 주말 열리는 U리그를 준비한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도 소속팀의 올 시즌 일정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에서 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4강 신화' 재현을 노렸던 신태용 감독도 대표팀 일정을 마침에 따라 당분간 쉬며 진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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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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