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 득수리 ‘긴급 하상 굴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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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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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면장 허남영)은 지난 29일 가뭄극복을 위해 득수천 일원에서 주민들과 합동으로 하상굴착 및 관정 정비를 실시했다.

모서면은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득수리, 백학리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에 하상굴착, 관정정비 및 물길정리를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적극나섰다.

물을 얻는다는 ‘득수리’의 지명에서 나타나듯이 상습적인 가뭄지역의 이번 하상굴착으로 20농가 15ha 정도의 논밭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가뭄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남영 모서면장은 “앞으로도 가뭄을 대비해 하상굴착 작업, 양수기 및 스프링쿨러 대여 등을 통해 농가와 함께 가뭄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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