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국내 최초 감자스틱인 구운감자가 크래커로 변신했다. 해태제과는 구운감자의 담백한 맛을 크래커로 만든 '구운감자슬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운감자슬림은 가볍고 담백한 크래커에 구운감자의 맛을 담아낸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석쇠로 구워 고소하고 깔끔한 구운감자의 오리지널 공법을 똑같이 적용했다. 일반 크래커보다 2배 정도 얇아 속까지 바삭하게 구워내 구운감자 특유의 식감도 표현했다.
톡톡 끊어 먹던 스틱과자를 한 입에 맛 볼 수 있어 구운감자의 맛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게다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지름 5cm)로 부스러기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오피스 간식으로도 콘셉트를 잡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구운감자의 오리지널리티는 살리고 간편하게 즐기는 크래커의 장점을 접목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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