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바다 위의 일등석'이라 불리는 아시아 초호화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조이'호가 최근 칭다오 크루즈모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르웨지안 조이호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첫 방문 도시로 칭다오를 선택했다고 칭다오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노르웨지안 조이호는 노르웨지안 크루즈사의 15번째 크루즈선으로, 전체 중량 16만8800t, 최대 수용인원 3883명으로, 모두 1925개 호화객실이 설치돼 있다.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돼 크루즈선 외부도 중국특색을 가미해 디자인 됐으며, 선원의 60%가 중국어에 능통하고, 각종 선상 안내 표지판도 중국어로 쓰여져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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