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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제공]
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과천이 연일 30도를 육박하는 불볕더위를 맞아 주민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약품을 보급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방역약품은 노인, 아동 복지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간호 대상자 등을 포함한 40개 시설, 980세대에 지원되며, 해당시설과 세대를 직접 찾아 모기, 파리 등을 퇴치할 수 있는 가정 위생품 에어졸도 배포하고 있다.
특히 방문 시 반드시 끓인물을 섭취하고, 음식은 익혀 최대한 빠른시일 내 섭취하도록 홍보하는 등 음식물로 인한 질환예방 교육도 병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 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이번 약품 지원 사업은 해당 시설이나 세대가 수시로 방역 활동을 펼쳐, 감염성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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