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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넷이즈와 ‘삼국블레이드’ 中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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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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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액션 RPG 명가 액션스퀘어가 중국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인 넷이즈(NetEase)와 ‘삼국블레이드’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액션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5월 동남아시아 14개국 수출 계약에 이어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속도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넷이즈는 중국 내 게임 시장 점유율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유통사로 ‘삼국블레이드’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시장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이즈는 이번 서비스 계약을 통해 중국에서 ‘삼국블레이드’의 퍼블리싱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액션스퀘어는 넷이즈와 함께 철저한 현지화 및 중국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국블레이드’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P(지적재산권)인 ‘삼국지’ 스토리와 ‘블레이드for Kakao’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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