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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영상] 김수현, 시나리오 처음 받은 순간 "무서운 대본이 왔구나"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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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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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리얼'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리얼' (REAL)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수현, 설리(최진리), 조우진, 이사랑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수현은 영화 '리얼'에 출연한 계기와 소감을 물어보는 취재진의 질문에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정말 무서운 대본이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여태껏 봤던 대본 중에 가장 무서웠다"면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잠도 못 잤다. 그래서 도전을 하게 됐다. 많은 분량을 어떻게 소화하고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많은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원문에 영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영화 '리얼' (REAL) 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배우 김수현, 성동일, 조우진, 이성민, 설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했다.

현재 ‘리얼’은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15만 84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해 ‘박열’을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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