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세준 홍콩통신원]
홍콩 반환 2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벌어진 민주화 가두시위에서 한 시위자가 홍콩 독립을 요구하며 영국 식민지 시절의 홍콩기를 흔들고 있다.
홍콩 민주파는 중국 정부가 홍콩 반환 당시 약속했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들이 독립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홍콩기는 지난 2014년 ‘우산혁명’ 시위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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