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더위야 가라!' 과천 서울랜드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한다.
이는 서울랜드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바 야외풀장'을 개장하고 본격 손님몰이에 나섰기 때문이다.
서울랜드 라바 야외풀장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 곳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청계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실속 있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야외풀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가족용 풀 1개(30m×20m)와 유아용 풀 2개(30m×15m, 20m×15m)로 분리해 운영된다.
길이 40m, 폭 5.4m의 거대한 공룡 슬라이드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라바 야외풀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수영장 이용금액은 연령 구분 없이 자유이용권 고객은 4,000원, 입장권 고객은 8,000원(놀이기구 1기종 무료), 연간회원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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