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이 3년 열애 끝 결별했다.
7일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와 가인 소속사 미스틱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다”면서도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2014년 5월 열새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주지훈과 가인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각종 음악 페스티벌 및 팝스타 내한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모습 등이 포착 돼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최근 가인은 솔로 앨범 발매 이후 SNS를 통해 공황장애 등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주지훈의 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경찰 조사가 진행되기도 했으나, 무혐의 처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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