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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올해 22년째 동남아시아지역서 '기술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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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균 기자
입력 2017-07-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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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0~8월9일까지 인도네시아서...6개 마을 가로등·수도시설 등 설치

(부산) 정하균 기자 =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학생 25명이 인도네시아 오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참다운 봉사활동을 펼친다.

10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국제기술봉사단 소속 25명의 학생들이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모조케르토시 인근 6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22년째를 맞는 국제기술봉사단은 단장(배수한 교수), 부단장, 간사 1명 외 학생 25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 활동은 ▲교육분야( 미술교육, 위생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과학교육, 영어교육) ▲노력봉사(시설보수, 배수관 설치작업, 물탱크 청소, 학교벽화작업, 물정화기 설치, 화장실 설치, 건물 증축) ▲태양광 설치 ▲바자회(옷, 학용품)▲문화교류(컬쳐데이, K-POP공연, 전통놀이 게임)다.

이번 봉사활동엔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찬대학, 일본, 네덜란드, 홍콩, 대만 등 6개국 15개 대학 170여명의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다.

백진제(컴퓨터공학부·4년) 대표는 "우리대학 글로벌 프로그램 등으로 인도네시아에 두 번 방문해 남다른 애정이 생겼고, 그 나라에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라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남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인해 현재 내 삶에 대한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인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깨우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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