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왕시청 제공]
(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 공직자들이 제4차 산업혁명 기술‘빅데이터’를 배우기로 해 관심을 끈다.
이는 의왕이 1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연결·융합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업무역량을 높이자는데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신영 (주)올댓데이터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기반의 공공행정 혁신 교육’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여기서 박 강사는 빅데이터가 전문가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것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범죄, 질병, 부정수급 등 공공분야 사례중심으로 강의해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안기정 홍보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제4차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강연과 연결성을 갖는 것으로, 공공기관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급변하는 IT기술을 행정에 접목·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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