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한금융투자는 덴티움을 추천했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돼서다. 중국 법인에 대한 지속적인 세미나와 교육이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로 경쟁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나 디오(30배)보다 크게 저평가돼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지바이오도 유망주로 제시했다. 2분기 돈육과 육계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8배 내외로 업계 평균보다 낮다.
KB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을 추천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큰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올해 주가수익비율(ROE)도 14%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업종 내 최고 수준이다. 메리츠캐피탈 지분을 취득한 덕에 연결재무 기준 순이익이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4.2%다.
유안타증권은 에쓰오일과 한솔테크닉스, 테라세미콘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에쓰오일은 3분기 아시아 지역 공급 확대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내년 3월 초대형 석화 프로젝트 완공이 4분기 주가에 미리 반영될 수도 있다.
한솔테크닉스는 베트남 휴대폰조립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를 조립하면서 관련매출도 늘었다.
아몰레드 장비를 납품하는 테라세미콘도 삼성 덕을 보고 있다. 주요 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 확대에 나선 점이 호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