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2015년 광복절 70주년 행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외면하며 어색해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김연아 선수는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에서 문 대통령과 나란히 선 채 어깨동무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김연아 선수의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2015년 광복절 행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손을 잡지 않았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라는 반응이다.
김연아 선수는 2015년 8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박 전 대통령이 그의 손을 잡았지만 김연아 선수는 어색한 듯 손을 놓았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되자 김연아 선수는 지난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제가 서 있던 위치가 원래 제 자리가 아니었고 분위기가 워낙 우왕좌왕했다”며 “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다고 해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해명했다.
김연아 선수는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에서 문 대통령과 나란히 선 채 어깨동무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김연아 선수의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2015년 광복절 행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손을 잡지 않았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라는 반응이다.
김연아 선수는 2015년 8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박 전 대통령이 그의 손을 잡았지만 김연아 선수는 어색한 듯 손을 놓았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되자 김연아 선수는 지난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제가 서 있던 위치가 원래 제 자리가 아니었고 분위기가 워낙 우왕좌왕했다”며 “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다고 해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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