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패션 선두주자 중 하나인 패션그룹 형지의 글로벌 패션복합센터 건립공사가 다음달께 착공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새로 입주할 세계적인 패션명문대학인 뉴욕패션기술대학(FIT)과 연계한 ‘패션전문 글러스터 구축’사업이 예정된 것도 이같은 행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시행자인 네오패션형지(주)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2 번지 송도 4공구 Ia-9블록 1만2501㎡에 추진하고 있는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가 지난 1월 경관심의, 5월 건축심의를 이미 통과하고 27일 구조안전심의 절차만 넘겨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는 ‘형지글로벌 패션복합센터’에는 △형지 본사사무실 △오피스텔(기숙사) △연구개발센터(디자인,마케팅,한류패션 등) △판매시설 △계열사=(주)형지엘리트,(주)형지에스콰이어,(주)형지쇼핑등 1000여명의 관련직원들이 사용할 공간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패션그룹 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등 22개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연평균 매출1조원에 달하는 패션의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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