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강하늘X박서준이 뽑은 '청년경찰' 최고의 의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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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08-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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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제복이 잘 어울리는 강하늘-박서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강하늘(왼쪽)과 박서준이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7.17 jin90@yna.co.kr/2017-07-17 12:27:00/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배우 강하늘과 박서준이 꼽은 영화 ‘청년경찰’ 속 베스트 의상은 무엇일까?

7월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제작 무비락·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이번 작품에서 강하늘은 배운대로 행동하는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역을, 박서준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았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희열과 기준은 경찰대 동기로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친구.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출을 나왔다가 납치사건을 목격하고 이를 직접 해결하기에 이른다. 특히 두 사람은 예복부터 정복, 근무복, 기동복, 생활복, 흑복 등 다양한 경찰대 의상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서준이 꼽은 '청년경찰'의 베스트 의상은 생활복! 찰랑찰랑, 부들부들한 옷이 마음에 든다고.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박서준은 가장 마음에드는 의상으로 생활복을 꼽았다. 그는 “살짝살짝 스치는 느낌이 너무 좋다”며 “부들부들하고 찰랑찰랑하다”고 말했다.

또 강하늘은 “생활복이 가장 제 스타일이지만 이미 앞에 나왔으니 근무복을 꼽겠다”며 “촬영할 때 정말 추웠다. 근무복 입을 때가 제일 따듯했다. 안에 핫팩도 붙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저는 핏이 사는 정복이나 예복을 꼽을 줄 알았는데 근무복과 생활복을 꼽아줬다”고 거들자, 강하늘은 “그게 아마 저희의 본모습이 아닐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강하늘이 '청년경찰' 속 베스트 의상으로 꼽은 근무복! 추운날씨를 견디게 해준 의상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준 역시 “어쩔 수 없나보다”고 능청을 떨었다.

앞서 ‘강한’ 스포일러를 날리자면 강하늘과 박서준의 제복핏은 여심을 강탈할 예정. 예복부터 정복, 근무복, 기동복, 생활복, 흑복 등 다양한 경찰 의복 패션을 선보인다.

한편 강하늘과 박서준의 제복핏은 영화 ‘청년경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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