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烟台)시는 지난 13~19일까지 장융샤 옌타이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대표단이 홍콩과 선전(深圳)을 방문해 옌타이시를 홍보하며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장 시장 일행은 홍콩에서 열린 ‘2017 홍콩산동주간’에 참석해 화룬그룹, 광다그룹 등의 중국 대기업들과 프로젝트 의향서를 체결하고 ‘홍콩무역발전교류회’, ‘산동협력교류회’ 등 여러 교류회를 통해 옌타이시를 알렸다.
또 선전시에서는 폭스콘, 중지 등 세계 500대 기업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옌타이시와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옌타이시는 이 기간 친환경, 신에너지,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과 관련된 17개의 협의서를 체결, 33억 달러의 예상유치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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