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강국인 체코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만 체코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이 냉전을 종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듯이 이번 평창 올림픽도 인류의 평화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평창 올림픽에 많은 체코 국민이 방한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제만 대통령은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 간 우정이 돈독해지고 이해가 심화되길 희망한다”며 평창 올림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또 양국 정상은 지난 2015년 맺은 한국과 체코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해서 발전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바이오·인공지능·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호혜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이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해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는 기반을 만든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관련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합해 강력히 대응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가 평화적 방식으로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면서 체코의 협력을 당부했다.
제만 대통령은 이 같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만 체코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이 냉전을 종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듯이 이번 평창 올림픽도 인류의 평화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평창 올림픽에 많은 체코 국민이 방한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제만 대통령은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 간 우정이 돈독해지고 이해가 심화되길 희망한다”며 평창 올림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향후 바이오·인공지능·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호혜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이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해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는 기반을 만든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관련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합해 강력히 대응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가 평화적 방식으로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면서 체코의 협력을 당부했다.
제만 대통령은 이 같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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