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열린 중국 국제소비전자박람회(SINOCES 2017)에서 모두 1300억원이 넘는 무역계약이 체결됐다.
중국 국제소비전자박람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산둥성 칭다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 세계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 방문객 수가 7만4178명, 총 무역계약 체결액이 7억7100만 위안(약 1320억원), 수출의향 거래액이 2억3600만 달러(약 2668억원)에 달했다고 칭다오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스마트 플러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스마트 로봇, 스마트홈, 무인기, 3D 프린터, 가상현실(VR)체험 등 각종 최첨단 소비전자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벌써 16년째 열리는 중국 국제소비전자박람회는 중국 국내외에서 영향력있는 소비전자박람회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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