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6.24% 오른 52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와 만난 뒤 "금호타이어가 제시한 자구계획은 경영위기를 해결하기에 미흡하다고 판단해 채권단 주도로 정상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삼구 그룹 회장도 "금호타이어 정상화 추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현 경영진과 함께 경영에서 즉시 퇴진하고 우선매수권도 포기하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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