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추석특집] 함께 송편 빚고 싶은 '대세' 스타는?..압도적 1위 박보검ㆍ샛별 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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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0-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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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송편이다. 옛말에 ‘송편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 낳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어떤 스타와 함께 송편을 빚고 싶을까? 그래서 ‘아주경제’는 함께 송편 빚고 싶은 남녀 스타를 짚어봤다.

조사 대상자는 남녀 2~30대 약 2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했다. 침착하게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며 송편을 함께 빚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어떤 스타를 향해 있을지 알아본다.
 

박보검-강다니엘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男 스타 압도적 1위는 ‘대세 of 대세’ 박보검…강다니엘도 떠오르는 ‘샛별’

먼저 남자 연예인 중 1위는 단연 압도적인 득표로 박보검에게 돌아갔다. 박보검은 선택지를 주지 않은 주관식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박보검을 선택한 이유는 “한복이 잘 어울려서”와 “싹싹하고 차분하게 송편을 잘 빚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박보검의 뒤를 이어 요즘 가장 뜨거운 아이돌 그룹인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강다니엘을 꼽은 이유는 송편 빚는 것과는 상관없지만 “웃는 얼굴이 예뻐서”였다. 일방적인 애정을 드러낸 대목이다.

강다니엘 다음으로는 오는 31일 송혜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송중기다. 송중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잘생겨서”였다. 잘생기면 송편도 잘 빚을 것 같다는 게 이들의 의견이다.

박보검-강다니엘-송중기의 뒤를 이어 많은 남자 스타들이 선택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미 유부남은 차태현이다. 차태현을 선택한 김 모씨(28‧여)는 “아내와 엄마, 장모님과 수다를 떨면서 송편을 빚어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유연석, 최태준, 공유 등이 선택 됐고, 공유를 선택한 이 모씨(30‧여)는 “공유는 도깨비라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다 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떠오르는 신예 스타 우도환을 꼽은 이도 있다. 우도환을 꼽은 이 모씨(26‧여)는 “특유의 사투리로 송편 빚는 법을 말하면서 옆에서 ‘그렇게 빚으면 나중에 못생긴 아기 낳는다’고 잔소리 하지만 본인의 송편을 다 빚고 다 쪄줄 츤데레(반대 성향을 한꺼번에 가지는 캐릭터)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는 다소 디테일한 이유를 내놓았다.
 

아이유-러블리즈 케이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女 스타 1위, 아이유…러블리즈 케이(kei)의 선방 눈에 띄어

여자 연예인 중 1위는 최근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가수 아이유다. 아이유를 선택한 많은 이들은 “그냥 아이유기 때문에 송편을 함께 빚고 싶다”는 철학(?)적인 대답을 내놨다.

아이유의 뒤를 이어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케이가 선방했다. 케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모씨(38‧남)는 “귀엽게 생겨서 송편도 귀엽게 빚을 것 같다”는 답을 내렸다.

케이와 함께 AOA 설현을 꼽은 이도 있다. 설현을 지목한 정 모(33‧남)씨는 “최근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때 참한 모습이 생각나서 송편도 참하게 잘 빚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설현에 이어 레인보우 출신 지숙을 이야기 한 이도 있었다. 지숙을 꼽은 김 모(38‧남)씨는 “요리도 잘하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있어서 송편도 역시 잘 빚을 수 있을 듯”이라고 대답했다.

이 외에도 현재 KBS 라디오 FM데이트를 진행하는 배우 정유미와 ‘섬총사’를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희선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AOA 멤버 혜정 등도 많은 남성 팬들이 꼽아준 송편 함께 빚고 싶은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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