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영증권은 컴투스가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게임 '서머너즈워'의 인기에 주목했다.
그는 "컴투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296억원과 5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9%, 23% 증가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는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꾸준히 상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5번째 주요 업데이트인 '길드 공성전'을 통해 다시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일 흥국증권 연구원 역시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견조한 성장과 e스포츠 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4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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