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불시의 재난상황에 대처하고자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기간 중 스타필드 하남에 사회 불만자의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건물붕괴로 이어지는 재난상황을 가정한 시민체감형 훈련도 병행한다.
앞서 지난 12일 시청 통합지원본부에서 13개 협업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서 각 기관의 대응과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 개개인의 역량도 중요한 만큼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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