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이번 새 앨범 안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데뷔 8주년 기념 및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에는 기존 안무가인 프리마인드가 아닌 새로운 안무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기광은 “직접 안무가와 콘택했다. SNS를 통해 그 분의 안무를 보고 바이브, 춤선을 보고 이번 신곡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하고 3박 4일간의 연습을 가졌다. 친해지고 즐겁게 새로운 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서 ‘어쩔 수 없지 뭐’와 ‘CELEBRATE’ 두 곡의 안무가 참으로 구성지고 잘 어울리는 안무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무대를 보는 맛도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굿라이프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록 기반의 댄스곡으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에 이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하이라이트가 보내는 두 번째 격려 메시지를 담아냈다.
하이라이트는 데뷔 8주년 기념 및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를 같은 날 오후 6시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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