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해임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김필건 회장이 73.5% 찬성으로 해임됐다고 밝혔다.
향후 3개월 이내에 실시되는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홍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한다.
홍주의 직무대행은 “한의계 현안 해결과 철저한 진상규명 등으로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회무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대외적으로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화합해나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