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와 T3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투자한 씽크매스 개발사인 아이와는 중국의 중영그룹과 중국 항저우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전역에 씽크매스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빛소프트는 중국 시장에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씽크매스 서비스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중영그룹은 이번 합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총 1000만 위안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으며 향후 대규모의 2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항저우에 위치한 중영그룹은 풍부한 투자경험과 자본운영 경험이 있는 대형 회사로 투자영역은 교육, 과학기술, 인터넷, 온라인게임, 문화발전 등이다. 중영그룹은 자사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씽크매스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씽크매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입식 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사고력 훈련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4차산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국의 미래를 위한 교육 방향에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영그룹은 씽크매스의 이 같은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한빛소프트가 올해 초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씽크매스는 생각열기 25T 기법에 빅데이터 기반 개별 맞춤 솔루션을 접목한 혁신적인 온라인 및 모바일 초등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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