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KT와 금융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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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10-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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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영 키움증권 부사장(오른쪽)과 김형욱 KT 실장이 26일 여의도 키움 파이낸스 스퀘어에서 ‘AI 기반 금융비서 서비스 제공 및 포괄적 핀테크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과 KT(대표이사 황창규)는 26일 여의도 키움 파이낸스 스퀘어에서 ‘AI 기반 금융비서 서비스 제공 및 포괄적 핀테크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핀테크 2.0으로 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증권서비스 제공 △키움 로보마켓과 연계한 사업협력 △포괄적 자산관리 모델 공동 발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검토 △통신정보 기반 신용 평가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사업모델 등이다.

특히 양사가 선보일 ‘키움-기가지니 AI 증권 서비스’는 주식시세 정보, 국내외 시황정보 확인, 투자전문가 방송시청, 증권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윤수영 키움증권 부사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AI기반 금융비서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금융 선두주자에 걸맞는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기가지니 30만 고객에게 키움증권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들은 편리성과 다양한 투자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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