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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모란 공영 주차장을 개장했다.[사진=성남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01/20171101080816123420.jpg)
성남시가 모란 공영 주차장을 개장했다.[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모란민속시장 옆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모두 60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모란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1일 개장했다.
모란 공영주차장은 2만2563㎡ 대지에 자주식(지평식) 노외주차장으로 조성됐다.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모란장이 서는 날(끝자리 4일, 9일)은 오는 24일부터 장터로 활용한다.
모란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공사비만 78억원이 투입됐다. 토지매입비 536억원은 별도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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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는 하루 6000원, 시간당 1000원이며, 월 정기는 향후 실시 예정이다.
모란역은 2개의 전철이 교차하는 환승구간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주택가의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모란 공영주차장 조성과 시민 개방은 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역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나눔 주차장 조성사업, 단독주택지 매입 주차장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시설 확충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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